유통관리사 정말 어렵네요.

사실 이번 시험, 제가 공부를 제대로 못한 탓도 있긴 해요.

급하게 일주일 동안 기출 위주로 준비했는데, 시험장 가서 1번 문제 보자마자 망했다 싶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기출만 믿고 준비하기엔 부족하고, 새로운 유형이나 이론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기출 위주로 공부했는데 기출에 나왔던 건 정작 안 나오고 새로운 문제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시험 보면서 '내년에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문제 난이도도 난이돈데 말장난 같은 보기들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답을 고를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신조어나 세부적인 질문들이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엔 좀 더 대비해서 재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번엔 이론 강의도 열심히 듣겠습니다!